경찰, 살인미수 혐의 40대 구속영장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같은 여관에서 생활하는 투숙객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30일 살인미수 혐의로 임모씨(4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8일 새벽 3시15분께 제주시 소재 모 여관에서 옆 호실에 생활하는 김모씨(41)가 '자신을 무시한다'며 흉기를 휘둘러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유류된 임씨의 주민등록증 등을 확인하고, 29일 오후 8시20분께 제주시 소재 모 마트 앞에서 임씨를 검거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