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7:38 (금)
농림부, 감귤 유통명령제 도입 검토
농림부, 감귤 유통명령제 도입 검토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8.29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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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우남의원에게 밝혀
감귤유통조절명령에 도입에 대하여 담당부처인 임상규 농림부 장관 후보자가 전향적으로 도입을 검토하기로 해 감귤생산 농민들의 근심을 덜게 되었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우남 의원(민주신당, 제주시 乙)은 29일 개최된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 인사 청문회에서, 임상규 농림부장관 후보자가 감귤유통명령제 도입 문제에 대하여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임상규후보자에게 제주 농업에 대한 정책의지를 중심으로 질의를 전개했다. 특히, 올해 감귤이풍작으로 적정수요량 43만톤 보다 많은 58만 톤 정도가 생산이 되면 과잉생산과 가격하락이 우려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이에 따라 농림부의 유통명령제 도입을 요구했다.

이에 임상규 농림부 장관 후보자는 올해 감귤의 작황이 좋고, 또한 유통명령제 제도가 있음을 알고 있기에 전향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이어 오렌지관세수입을 감귤경쟁력강화기금으로의 조성 필요성, 유기질비료 값 부담완화를 위한 지원 강화, 농업외소득 강화방안의 하나로서 경관보전직불 사업 확충, 감귤연구소 인력에 대한 충원 요구를 하였으며 임상규 후보자는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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