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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농·전여농 허창옥·고성효 예비후보 지지 표명
제주 전농·전여농 허창옥·고성효 예비후보 지지 표명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4.26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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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주도의회 정문 서 ‘농민후보 추대’ 회견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의장 송인섭)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제주도연합회(회장 강순희)가 6‧13 지방선거에 제주도의원 후보로 나서는 무소속 허창옥 예비후보와 정의당 고성효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의장 송인섭)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제주도연합회(회장 강순희)가 26일 허창옥 예비후보와 고성효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의장 송인섭)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제주도연합회(회장 강순희)가 26일 제주도의회 앞에서 농민후보 추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전농 제주도연맹과 전여농 제주도연합은 26일 제주도의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에 나서는 허창옥 예비후보와 안덕면 선거구 고성효 예비후보를 ‘농민후보’로 추대, 적극 지지할 것임을 밝혔다.

이들은 회견에서 “두 예비후보가 평소 제주 농업과 농촌, 농민 문제 해결을 위해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금도 직접 농업이 종사하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알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쇠락의 길을 걷는 제주 농업을 회생시키고 농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실천적 대안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했다.

이들은 앞서 두 예비후보에게 ▲제주형 농민수당 도입을 위한 조례 제정 ▲임차농 보호방안 마련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지원 방안 마련 ▲농촌 마을 공동 급식 ▲농가부채 해결위한 실천적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두 예비후보가 제주도의회 진출 시 반드시 공약을 실천하고 제주 농업의 회생, 지속가능한 농업, 농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두 예비후보가 도의회에 진출해 농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더불어 “농민후보 추대를 기점으로 범농업계의 지지를 이끌어내 다가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두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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