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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측 “선거 전 조직개편 연구용역…도민 우롱행위”
김광수측 “선거 전 조직개편 연구용역…도민 우롱행위”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4.25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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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측, 김종배 수석 선대위원장 입장
“제주도교육청은 교육감의 선거캠프가 아니다” 강한 비판
6.13 지방선거에서 제주도교육감 후보로 나설 예정인 김광수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오른쪽)이 2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자신의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한 언론인 출신 김종배씨와 함께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미디어제주
(좌)김종배 수석 선대위원장, (우)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은 2월 21일 당시 김광수 교육의원의 교육감 선거 출마 회견.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밝힌 조직개편 연구용역을 두고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측이 날 선 비판을 가했다.

김광수 예비후보의 김종배 수석 선대위원장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6.13 지방선거를 불과 50일을 앞둔 시점에서 반드시 추진해야 할 연구용역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누구보다 처신이 바로 서고 아이들을 올바르게 이끌어 가야 할 교육계 수장이라는 중책의 자리에 있음에도 제주도교육청을 자신의 선거도구로 이용하고 있는 과거의 폐습을 답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수석 선대 위원장은 “제주도교육청은 용역추진의 시기를 지금이 적기라고 말하고 있지만,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거의 1년이 되어가고 있는 동안 제대로 된 조직진단을 하지 않고 있다가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대단한 사업을 벌이는 것처럼 홍보물을 만들어 배포한 것은 선거를 의식한 의도적인 홍보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조직개편은 조직 수장의 철학과 가치관 그리고 선거 후에 달라질 여러 환경과 여건을 고려하여 신중히 판단한 뒤 추진하는 게 일반적인 상식임을 이석문 교육감이 모르지 않을 것”이라며 “선거를 앞둬 용역을 실시하는 것은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포석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제주도교육청을 교육감의 선거캠프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며 “정책대결로 도민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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