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47.3%-자유한국당 7.5%-정의당 4.4%-바른미래당 3.5% 順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에서 6‧13 지방선거와 관련한 지지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제1야당으로 불리는 자유한국당마저 제주에서는 지지도가 ‘군소정당’ 수준으로 전락했다.

<미디어제주>와 <한라일보> <시사제주> <헤드라인제주> <제주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 ‘제1차 6‧13 지방선거 제주도 광역단체장 선거 여론조사’를 한 결과 정당 지지도를 묻는 항목에서 응답자의 47.3%가 더불어민주당을 택했다.
이번 조사는 2018년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무선(61%) 가상번호 표집틀과 유선(39%)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걸기(RDD)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23.4%(총 통화 4361명 중 1020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2018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반복비례가중법(RIM)으로 통계를 보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제1야당 자유한국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7.5%에 불과했고 바른미래당이 3.5%, 민주평화당이 0.6%, 정의당이 4.4%, 기타 정당이 2.7%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름 및 무응답을 포함한 ‘무당층’이 전체의 34.0%에 달했다.
조사된 모든 지역과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다만 19~29세와 60세 이상의 경우 ‘무당층’ 비율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보다 높게 나왔다.
자유한국당은 서귀포시 동부(성산‧남원‧표선) 읍‧면에서 지지율이 13.1%로 6개로 분류된 지역 중 가장 높았고 바른미래당은 제주시 서부(애월‧한림‧한경‧추자) 읍‧면(4.3%)이, 정의당은 서귀포시 동(洞) 지역(11.9%)이 다른 지역보다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18년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무선(61%) 가상번호 표집틀과 유선(39%)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걸기(RDD)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23.4%(총 통화 4361명 중 1020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2018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반복비례가중법(RIM)으로 통계를 보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