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도의원 삼도1동·삼도2동 선거구 자유한국당 이선화 예비후보가 20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구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확대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선화 예비후보는 “삼도동은 주택가 주차난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심각하다. 삼도1동인 경우 무료 공영주차장은 5개소 130면, 삼도2동은 5개소 28면에 불과하다”며 “이는 지역구 주민들의 소유 차량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주차장 확보를 위해 “현재 36면 주차 능력에 불과한 삼도1동 행정복지센터 북동측 주차장을 복층화해 100면 규모로 주차능력을 확대하고, 공터를 행정이 매입해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삼도2동에도 5군데 유료주차장이 있어 346면의 주차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주민들이 이용을 꺼리는 것이 현실“이라며 ”공터를 활용한 무료 공영주차장 조성에 행정과 함께 온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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