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원희룡에 선호도‧당선 가능성 모두 앞서
문대림, 원희룡에 선호도‧당선 가능성 모두 앞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4.17 2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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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MBC‧제주CBS‧제주신보 여론조사 결과
선호도 문대림 42.4%, 원희룡 29.4%로 13%P차
제주MBC, 제주CBS, 제주신보 등 언론3사 여론조사 결과 문대림 예비후보가 선호도 조사와 당선 가능성에서 모두 원희룡 지사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MBC, 제주CBS, 제주신보 등 언론3사 여론조사 결과 문대림 예비후보가 선호도 조사와 당선 가능성에서 모두 원희룡 지사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각 정당별 제주도지사 선거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문대림 예비후보가 선호도 조사 결과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 예비후보는 당선 가능성에서도 무소속으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한 원희룡 지사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MBC, 제주CBS, 제주신보 등 언론3사는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한 2차 여론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우선 문대림 예비후보는 선호도 조사에서 42.4%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9.4%를 얻은 원희룡 지사였다. 두 예비후보간 선호도 차이는 13%포인트로 오차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김방훈 예비후보가 4.2%, 녹색당 고은영 예비후보가 1.1%로 뒤를 이었다. 기타 1.7%, 선호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름, 무응답 등 부동층은 21.1%였다.

지난 2월 이들 언론 3사의 1차 여론조사에서는 원희룡 지사가 선호도 조사 결과 30.2%로 1위, 김우남 14.5%, 문대림 12.5% 순이었다. 지난 13~15일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직후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어난 셈이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문대림 예비후보는 39.6%를 기록, 34.1%인 원희룡 지사보다 5.5%포인트 차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2.5%, 고은영 예비후보는 0.2%였다. 없음‧모름‧무응답은 22.8%였다.

문대림 예비후보와 원희룡 지사의 양자 대결 구도에서는 문대림 48.4%, 원희룡 36.6%로 문 예비후보가 원 지사를 1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4.9%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7.7%를 기록해 자유한국당(10.8%), 바른미래당(4.6%), 정의당(4.3%), 기타 정당(1.6%), 민주평화당(0.6%)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9일 공식 출마 선언을 예고한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조사 기간과 맞지 않아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 코리아리서치센터가 제주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RDD·29.8%), 통신사 가상번호 제공 무선전화 면접(70.2%)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 추출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올 3월말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가중치가 부여됐다. 응답률은 20.1%(유선 14.1%, 무선 24.4%)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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