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교육 과정의 내실화로 체육교육기회 보장 공약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도교육의원 제주시 서부선거구 김상희 예비후보가 장애인 특수학교 체육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김상희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부지역 장애인 특수학교 체육시설 개선과 체육용품 구입 등 적합한 체육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추진하겠다”며 세부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대안으로는 △특수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다양한 강습회 및 각종 스포츠클럽 대회 참가 지원, △현재 시행되고 있는 방과 후 수업 중 체육 관련 프로그램과 연계 시행, △대학생 장애인체육자원봉사단 운영과 연계 시행 등이다.
김 예비후보는 "2020년까지 효율적인 특수학교 체육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체적인 일정과 함께 “학생의 장애 정도에 맞는 인적·물적 자원 제공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의 경험을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장애 학생이 체육활동에 지속해서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보다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