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결정, 사흘간 경선 일정 돌입
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결정, 사흘간 경선 일정 돌입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4.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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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진실과 거짓, 정의‧부정의를 심판하는 선거”
문대림 “압도적인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 토론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문대림 예비후보와 김우남 예비후보가 손을 잡고 들어올리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는 모습. ⓒ 미디어제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 토론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문대림 예비후보와 김우남 예비후보가 손을 잡고 들어올리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는 모습.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당원명부 유출 의혹을 제기하면서 ‘중대 결심’을 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던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결국 “당의 방침에 따라 경선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매우 불공정한 경선이고 중앙당의 결정이 부당하지만 당인으로서 당의 방침에 따라 경선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당원으로서의 권리를 적극 행사에 끝까지 불법 당원명부 유출의 진위를 가릴 것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도민과 당원께 드리는 글’을 통해 “오늘 시작되는 경선은 진실과 거짓, 정의와 부정의를 가리고 심판하는 선거이기도 하다”면서 “진실이 승리하고 민주당이 승리하고 도민이 승리하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이에 앞서 문대림 예비후보는 전날 ‘경선 투표를 앞두고’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여론조사 지표를 보면 제가 많이 이기는 것으로 나오지만 지표는 지표일 뿐”이라며 “가족과 친지, 주변 지인들에게도 많이 알려 압도적인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자신의 승리가 민주당의 승리를 넘어 ‘제대로 된 제주도’를 만드는 제주도민의 승리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정말 제대로 된 제주도를 만들 사람이 누구인지 다시 한 번 고민해달라”면서 “한 번 더 생각해서 마음 속 진정한 지지를 투표를 통해 숨김없이 보여주시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그는 “거친 네거티브를 뚫고 여기까지 왔다. 당당하고 단호하게 대응했다”면서 경선이 끝나면 여전히 ‘한 팀’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의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 15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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