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도서관 4월 초청강연 <정정엽 작가 전시 영상으로 보는 한국 페미니즘>
한국의 현재진행형 페미니즘 이야기, 한국 여성미술 연대의 의미 짚는 시간
한국의 현재진행형 페미니즘 이야기, 한국 여성미술 연대의 의미 짚는 시간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오는 16일 달리도서관은 '지금 여기, 전시로 보는 한국 페미니즘 미술'이란 주제로 4월 초청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자는 정정엽 작가다. 정정엽 작가는 여성과 생명, 공존 문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예술인이다. 그간 곡식시리즈와 레드 빈, 사라지다, 얼굴 풍경 등의 작업을 발표하였고, 2010년과 2012에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포스터의 그림을 그렸다.
오후 7시 30분 부터 시간되는 강연은 정정엽 작가의 페미니즘 전시 영상 관람 후,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한국의 현재진행형 페미니즘에 대한 정정엽 작가의 관점은 물론,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설문대-크게 묻다’ 전의 뒷이야기, 한국 여성미술 연대의 의미, 부산과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탈핵전시 ‘핵몽2-돌아가고 싶다 돌아가고 싶다’ 전의 준비 과정과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달리도서관은 "정정엽 작가와 함께 전시 현장의 생생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강연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 입장료 4천원 / 문의: 064-702-0236
* 달리도서관: 제주시 신성로12길 21-2 2층 (구,세무서사거리 온누리D&P건물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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