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공자학원 “제5회 한라중국영화제” 개최
장국영 추모전 및 중국 영화 속 한류 스타전 주제
장국영 추모전 및 중국 영화 속 한류 스타전 주제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한라대학교공자학원이 개원 9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제5회 “한라중국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장국영 추모전 및 중국 영화 속 한류 스타전”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가 사랑했던 중화권 최고 영화배우 장국영, 그리고 한류 스타들이 등장한 중국 영화를 만나볼 기회다. 장국영 주연의 홍콩 판 오페라의 유령인 <야반가성/개막작>을 시작으로, <시칠리아 햇빛아래>, <패왕별희>, <게임의 규칙>, <설화와 비밀의 부채/폐막작>가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및 중국어통번역학과 임대근 교수를 초청하여 <한국과 중국 관객이 영화를 보는 두 가지 방식>이라는 주제로 4월 5일 전문가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제주한라대학교 중국대중문화연구회에서는 “현대 중국 영상산업의 이해 및 국제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라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제주와 중국이 또 다른 인연을 맺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라중국영화제를 포함한 모든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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