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운영위원회 자부심 및 활동 의지 다져
대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블루윙’ 제16기가 공식 출범했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5일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와 면접심사로 선정된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예비 청소년운영위원회 총 35명이 참석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이날 발대식을 갖고 자부심과 활동의지를 다졌으며, 발대식에 이어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양교육, 임원선출 및 연간활동을 논의했다.
김한새(대정고 2) 위원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해 청소년수련관 활성화 및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수련관은 청소년운영위원으로 선정되어 활동하는 것을 환영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으로 자긍심을 갖고 자발적 참여와 시설의 주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에 설치된 청소년 자치기구로, 청소년 스스로 수련시설 운영에 따른 자문 평가를 하고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기구다.
한편 대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해 '전국 최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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