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21:06 (금)
“핵 잠수함 들어온 제주,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핵 잠수함 들어온 제주,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3.23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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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70주년 기념사업위, 평화의섬 실현을 위한 토론회 개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토론회’가 24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핵 잠수함 들어온 제주,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핵과 군비 경쟁으로 군사적 긴장이 높아진 한반도와 동북아의 정세 속에서 평화의 섬 제주가 나아갈 방향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제주군사기지화와 핵 무장, 주민의 삶 등에 대한 시민 3명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이삼성 한림대 교수의 ‘핵 군비 경쟁에 직면한 동아시아, 제주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윤여일 제주대 공동자원연우센터 학술연구교수, 강정 평화활동가 엄문희씨, 신강협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 소장, 장하나 전 국회의원 등 4명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제주4.3 70주년 기념사위원회가 강정마을 해군기지반대대책위, 제주 군사기지 저지 및 평화의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 제주 해군기지 전국대책회의, 비무장 평화의 섬 제주를 만드는 사람들, 제주대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제주도의회 이상봉 의원실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토론회는 강정 성프란치스코 평화센터가 주관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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