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사업 예산 편성에 주민 의견 적극 반영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상설 운영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상설 운영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8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현장사업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주민참여예산제는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상설 운영될 ‘주민참여 예산 메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공모기간도 전년보다 한 달간 확대했다.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참여 가능하며, 사업공모, 설문조사, 주민참여 예산학교 등과 함께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예산편성과정에 의견을 낼 수 있는 제도”라며 “모인 의견은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를 거친 후, 예산 편성에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참여 방안을 마련해, 도민이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하겠다”며 “투명하고 민주적인 제주교육재정 운영으로 소통과 참여의 교육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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