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친절도‧이용객 만족도 90%↑…편익시설‧볼거리 등은 상대적으로 낮아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가 운영하는 절물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이용객 만족도 분석 결과 10명 중 9명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절물자연휴양림에 대한 이용 불만 사항 개선을 위해 올해 1분기 고객 만족도 설문 결과 숙박 만족도가 91%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절물생태관리소는 분기마다 이용객을 상대로 이용 만족도, 직원 친절도, 편익시설, 볼거리, 숲길 산책로, 숙박시설 청결 및 비치물품, 재방문 및 추천 의향 등 분야별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이용객 만족도는 97%, 직원 친절도는 91%, 숙박시설 만족도는 91%로 조사됐다.
하지만 편익시설 만족도는 83%, 볼거리 등 만족도는 68%로 다른 항목에 비해 다소 낮았다.
주요 불만사항은 숙박시설 노후, 우풍, 제설작업 등으로 지적됐다.
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는 “올해 중 노후한 숙박시설물 4객실을 리모델링하고 겨울철 볼거리 등을 보완해 이용객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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