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제주 이정민 기자] 김우남 위원장이 올해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출마를 선언하며 공석이 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직을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이어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위성곤 의원을 제주도당 위원장에 임명했다.

위 도당 위원장은 6‧13 지방선거와 관련한 도내 경선 및 선거 활동 등을 전반적으로 지휘하게 된다.

위 위원장은 지난해 대선에서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과 농수축산 특보단 공동단장을 맡았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 및 원내 지방분권부대표를 역임 중이다.

위 위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관리, 인재 영입 등을 통해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