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기원 전도 풍물대행진’은 축제 2일째인 3월 2일 개막식 행사와 연계해 진행한다. 900명에 달하는 전도 민속보존회 회원들이 참가해 퍼레이드를 펼칠 계획이다.
3월 3일은 ‘제주 농요공연’이 열린다. 이날 바람에 씨가 날리지 않도록 방목한 조랑말들을 밭으로 몰아 불렀던 ‘밭 볼리는 소리’를 재현, 제주의 옛 목축문화인 원시노동요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날인 4일엔 제주시 23개 읍면동 민속보존회가 각 지역 특색을 반영한 풍물 퍼포먼스를 겨루는 ‘2018 제주시 풍물경연대회’가 열린다. 풍물경연대회 우승팀은 전국단위 민속예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자격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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