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6일 오후 신임 양 감사위원장에 임용장 전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 제5대 위원장에 양석완 전 제주대 행정대학원장이 공식 임명됐다.
원희룡 지사는 6일 오후 열린 제주도의회 본회의에서 양석완 내정자에 임명 동의안에 통과되고 도의회로부터 인사 청문동의안이 송부됨에 따라 신임 양 감사위원장에게 직접 임용장을 전달했다.
양 신임 감사위원장은 제주시 용담1동 출신으로 제주대 법학과를 졸업, 고려대에서 법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MBC문화방송 기자 출신으로 제주대 법학과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33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법정대학장과 행정대학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제주도는 양 위원장이 감사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감사위원회가 내·외부로부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확고하게 지키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신뢰받는 감사를 통한 청렴한 제주 구현과 감사위원회의 위상 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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