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6일부터 올해 첫 임시회 일정 돌입 … 14일까지 9일간
소관 상임위별 주요 업무보고, 카지노 의견제시 건 등 현장방문 예정
소관 상임위별 주요 업무보고, 카지노 의견제시 건 등 현장방문 예정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의 회기 일정으로 제358회 임시회에 돌입한다.
6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별로 올해 주요 업무를 보고받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우선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희현)의 경우 신화역사공원 내 랜딩 카지노 변경 허가 신청에 대한 현장방문과 안건 심사가 예정돼 있다.
구체적인 일정을 보면 문화관광스포츠위는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랜딩 카지노 현장방문 일정에 이어 12일 다른 조례안 심사와 함께 의견 제시의 건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12일 애월 국제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과 프로젝트 ECO 조성사업, 신화련 금수산장 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6개 사업부지에 대한 현장방문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에서는 제주도가 제출한 ‘도의회 의원 지역선거구 및 교육의원 선거구 명칭‧구역 및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다뤄질 예정이어서 논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행정자치위의 도의원 선거구 관련 조례 개정안은 8일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8일 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도교육청 업무보고와 함께 최근 문제가 불거진 보성초등학교 통학버스 폐지 취소에 관한 청원의 건이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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