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협력제주본부, 27일~9월15일까지 복구 긴급 지원
사단법인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이사장 강영석)은 최근 4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힘들어 하는 북
한동포를 돕기위한 긴급지원 활동해 나선다.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수백명이 사망.행방불명되고 북한 전체 농경재의 11%이상 유실 6만 3000여세대, 3만여 주택이 파괴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제주도민의 따뜻한 온정과 평화사랑의 정신을 담아 복구 지원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는 "평양의 경우 대동강 보통강기 범람해 지지대가 침수되고 교통.통신이 일부 두절돼 철도 및 교량 610여개소가 유실되는 등 그 피해를 입어" 지원활동이 절실함을 설명했다.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는 "북한은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이례적으로 즉각 보도하고 긴급 복구에 나서는 한편 국제적 지원을 호소하고 있어 남북협력제주운동본부는 생필품 등 긴급구호물자 지원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9월15일까지 그동안 감귤북한 보내기와 북한방문단에 참여한 개인 및 기관단체들에게 후원 요청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는 지난해 9월 수해발생시에도 피해복구용 건축자재 4000만원 상당을 민족화해협의회에 전달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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