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진숙 기자] 제주신화월드가 도민을 위한 신화테마파크 무료체험 이벤트 초청 인원을 2배로 확대하기로 했다.

제주신화월드의 운영사인 람정제주개발은 지난 8일 ‘제주신화월드 가봅데강?’이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1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80일 동안 하루 1000명에 한해 예약순으로 신화테마파크를 체험할 수 있는 제주도민 초청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에 따르면, 예약 개시 첫날인 8일 오전 예약자가 1만 명을 넘어섰고, 입소문을 타고 불과 하루 만에 도민 7만여 명이 예약을 하며 이틀만에 마감됐다.

이처럼 도민의 큰 호응이 잇따르자 람정제주개발측은 10일 초청객을 2배로 늘려 하루 2000명을 초대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8만 명의 도민이 신화테마파크를 체험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이번 인원 확대로 참여도민은 16만 명으로 늘게 됐다.

제이 리 람정제주개발 사장은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시고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도민들이 제주신화월드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참신한 이벤트들을 기획해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복합리조트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은 제주신화월드 홈페이지(www.shinhwaworld.com)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예약시 모든 놀이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한 도민은 예약일에 매표소를 거치지 않고 입구에서 신분증과 예약 완료 메시지를 제시하면 바로 입장 가능하다.

김진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