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업비 8억4800만원을 들여 2018년 가로등· 보안등 고장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장수리반은 올 한 해 동안 전문업체와 단가계약을 맺어 제주시 중앙로를 중심으로 동·서부로 나눠 각각 2개 반을 편성하고 고장민원이 생기면 조속히 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아울러, 주 2차례 주요 간선도로와 우범지역에 대한 주·야간 순찰을 통해 사전 점검하는 등 가로등‧ 보안등 사전 예방에 나서고 있다.
제주시에 시설된 가로·보안등은 3만9782등(가로등 1만6486등, 보안등 2만3296 등)이다. 이 가운데 동(洞)지역 시설된 2만2532등은 제주시(건설과)가, 7개 읍·면 1만7250등은 읍·면사무소가 각각 관리하고 있다.
가로·보안등 고장이 나면 동지역 주간엔 제주시청 건설과(☏064-728-3705), 읍·면지역은 관할 읍·면사무소, 야간엔 시청 당직실(☏064-728-2222)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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