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추자도 남쪽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31일 오후 7시18분께 추자도 남쪽 15㎞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J호로부터 어선이 엎어져 있다는 신고가 상황실로 접수됐다.

이에 제주해경은 5000톤급 경비함정과 구조대, 추자도 민간구조선, 제주해경청 소속 헬기 등을 급파하고 목포‧완도 해경 경비함정과 인근 조업 어선 등의 지원을 받아 수색을 펼치고 있다.

해경은 제주해경 소속 300톤급 경비함정이 오후 8시께 현장에 도착, 전복된 선박과 주변 해역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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