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이 제주 해상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
26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박경민 청장은 이날 제주를 방문, 항공단 헬기를 이용해 제주 해역 불법조업 외국어선의 실태를 확인했다.
또 경비중인 5002함에서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업무유공 특진자 등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남해어업관리단 소속 무궁화 18호에 승선, 제주바다를 지키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 청장은 이날 “주변국의 해양영토 확장을 위한 공세적 활동에 대비해 이어도 해양주권 수호와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등에 대해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박 청장은 27일 해군 제7기동전단 방문 및 서귀포파출소 등 치안현장 점검 등을 하고 귀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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