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대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서포터즈 1기' 활동이 끝났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지난달 25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에서 활동 결과 보고회 및 동백나무 식재를 끝으로 '서포터즈 1기'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서포터즈는 제주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 지난 9월 출범했다.

이들은 지난 3개월 동안 자연, 사람, 문화 분야 등 3개 팀을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이주 대학생들의 제주 적응을 돕기 위한 제주투어 프로그램을 두 차례 시행했다.

이들은 또 제주국제공항과 제주시청 일대에서 제주어를 알리고 자연생태 보전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실시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일대 문화시설 탐방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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