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교총을 이끌 새로운 회장에 한림초등학교 김진선 교장이 당선됐다.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30대 제주교총 회장에 한림초 김진선 교장이 당선됐다고 5일 밝혔다.

신임 김진선 당선자는 내년 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2년간 제주교총을 이끌게 된다.

김진선 당선자는 지난달 22일 후보자 등록 마감결과 단독 등록, 무투표로 회장에 당선됐다.

김진선 당선자는 제주교대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교단에 오른 뒤 교사와 교감, 전문직 등을 거쳤다. 또한 제주도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중이다.

그는 교총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한국교총 초등교장 강화위원, 제주교총 이사와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김진선 당선자는 회장에 입후보하며 교권 보호를 위한 법률 자문위원 구성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구·연수활동 지원 등을 내세웠다.

김진선 당선자와 동반 출마해 당선된 부회장은 이상훈 중문고등학교 교장, 최태희 제주대학교 교수, 양가애 제주중앙초등학교 교사, 황재홍 안덕초등학교 교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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