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스포츠클럽(회장 허상우)이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전국우수클럽 10개 클럽을 선정해 선수 및 임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전국우수클럽 초청교류전’을 개최했다.
서귀포시가 후원한 이번 교류전은 서귀포시스포츠클럽이 주최.주관해 테니스, 탁구, 유소년축구 3종목으로 진행됐다.
각 클럽은 이번 초청교류전을 통해 그 동안 쌓아온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고, 승패에 상관없이 클럽회원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허상우 서귀포시스포츠클럽 회장은 이날 각 대회장을 돌며 클럽 선수들에게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이번이 2회째 초청교류전을 개최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클럽이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류전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우리 클럽이 우수클럽에 선정돼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우수클럽을 유지해서 매년 제주에 초청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스포츠클럽은 테니스, 탁구, 요가, 파워댄스, 라인댄스, 헬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귀포생활체육문화센터에 자리잡고 있다.
연중 수시로 회원을 모집하며, 문의사항은 서귀포시스포츠클럽(☎ 738-533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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