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서귀포산업과학고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장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지난달 9일 현장실습 중 사고를 당해 열흘만인 19일 사망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3학년 고(故)이민호군의 장례절차가 진행된다.
4일 현장실습고등학생사망에따른제주지역공동대책위원회(이하 현장실습제주대책위)에 따르면 고 이민호군의 장례식이 6일(잠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장으로 서귀포산업과학고에서 진행된다.
장례식은 고 이민호군이 현장실습을 했던 업체인 (주)제이크리에이션이 공식 사과하고 유족이 이를 받아들인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제이크리에이션은 고 이민호군 사고 이후 공장 가동중지 명령을 받았고 지난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특별근로감독을 받았다. 대표 등 3명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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