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2일 오후 1시40분께 제주시 아라동 산천단 삼거리에서 간선버스와 마티즈 렌터카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오른쪽 탑승구의 문이 고장나 119구조대가 출동, 장비를 이용해 문을 열고 승객들을 구조했다. 버스에는 승객 10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렌터카에 타고 있던 관광객 A씨(27) 등 3명과 버스 승객 중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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