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자고등학교총동문회
서귀포여자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이정아)는 오늘 오전 6시 서귀포여고와 삼성여고 교문 앞에서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총동문회는 매년 동문들과 함께 수능 차 봉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능이 연기돼 더욱 긴장한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차와 사탕꾸러미를 건네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도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정아 총동문회장은 “매년 수능마다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차 봉사를 하고 있는데, 이날만큼은 늘 수험생과 같은 마음이다”며 “수고한 노력만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함께한 동문회원들도 수험생들과 포옹을 나누며 “긴장하지 말고 지금껏 해왔던 대로만 하면 충분하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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