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진숙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23일 제주는 찬바람과 함께 종일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 지진으로 유례없는 수능 연기에 긴장한 수험생들은 오늘 아침 찬바람에 몸을 움츠리며 시험장으로 속속 들어갔다.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낮 동안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산지에는 눈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11~13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내일(24일)은 북부와 서부지역에 아침 한때 비가 오고, 산지에는 눈이 날리겠다.
현재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그 밖의 해상도 높은 물결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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