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대기고등학교 김창진 교장이 사학육성 공로 최고상인 봉황장을 받았다.

한국사립학교법인협의회는 사학육성에 노력을 기울인 김창진 대기고 교장에게 봉황장을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사학육성 공로상은 전국 900여개의 사립 초·중·고등학교 법인 임직원과 1653개의 사립 초·중등학교 중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을 갖고 사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으로서 사학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김창진 교장은 개교 당시 평교사로 출발해 2012년 9월부터 대기고 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이사장의 확고한 학교운영 방향 제시와 동기부여,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수업 참여, 교사들의 열정과 팀워크, 학부모나 동문들과의 소통과 적극적인 협조를 끌어들이는 노력을 해왔다.

이런 노력으로 대기고는 2014년 창의경영 우수학교로 선정되고 각종 교내외 대회에서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는 등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대기고는 학생들의 인성은 물론 대학 입시 전형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연구 등을 통해 매년 대입결과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사학명문고로써의 명성을 이어가고 이다.

특히 대기고는 1994학년도 수능 전국 5위, 1995학년도 전국 3위, 1997학년도 전국 수석, 2001학년도 수능 만점자 배출국 5위, 1995학년도 전국 3위, 1997학년도 전국 수석, 2001학년도 수능 만점자 배출, 한국수학교육평가원이 지정하는 19회째 최우수 고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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