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삼거리 푸줏간’ 개장 올해 말까지 YG리퍼블릭 전체 시설 오픈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제주에서 요식업을 비롯해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12일 제주신화월드에 따르면 제주신화마파크 입구 부근에 있는 YG리퍼블릭은 지난 11일 제주 흑돼지를 주로 판매하는 ‘삼거리 푸줏간’의 문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회장과 양지혜 람정인터내셔널 회장, 노희영 YG푸즈 대표 등이 참석했다.
YG는 제주신화월드와 파트너십 관계로 YG소속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제주신화월드의 브랜드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YG리퍼블릭은 YG의 음악과 스타일을 녹여낸 복합 엔터테인먼트 및 푸드 공간이며 운영사는 (주)YG푸즈이다.
YG리퍼블릭은 서울을 비롯한 국내에 이어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등 해외로도 사업을 확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YG푸즈는 이날 ‘삼거리 푸줏간’에 이어 앞으로 씨푸드 레스토랑인 ‘삼거리 수산’, 브런치 카페 ‘쓰리 버즈’, 지드래곤이 기획부터 참여한 카페 ‘언타이틀드 2017’, 볼링펍인 ‘액트’, YG의 기획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올댓와이지’ 등을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제주신화월드 측은 “‘YG리퍼블릭’의 전체 시설이 오픈하면, YG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이벤트와 더불어 제주에 없던 나이트라이프 문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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