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저소득 실업자들의 생계를 보장하기 위해 2007년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시행에 앞서 제주시 본청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공공근로사업 인력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올해 잔여 예산 9300만원을 투입해 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현안사업 위주로 공공근로 단위 사업을 확정하고 제주시 본청 및 읍·면·동에 인원을 배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번달 말까지 단위사업을 확정, 인원배분을 끝내고, 다음달 3일부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3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여름철, 관광성수기 등 인력이 많이 필요한 시기로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했고, 이번 4단계 선발인원은 예산범위 안에서 선발해 줄어들 전망이다.
2007년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실행될 예정이다.
한편 3단계 공공근로사업까지 96개 사업에 268명을 선발·배치했고, 6억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