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제주 하주홍 기자] ‘2017년 제19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大賞)’에 구좌읍 세화항 포구 공중화장실이 동상을 받았다고 제주시가 밝혔다.
상을 받은 공중화장실은 세화항 포구 고즈넉한 어촌 풍경, 에메랄드 해변색깔과 어우러지는 소박하지만 격조 높은 분위기와 화장실 휴게공간에 작지만 아담한 북 카페를 만들었다.
여행의 고단함을 풀고, 차 한 잔과 함께 독서를 즐기면서 해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 연출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화장실은 2008년에 새로 만들어 지난해 4월에 리모델링했다.
제주시 공중화장실은 243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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