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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우도동굴음악회,‘원초의 몸짓, 동굴의 울림’개최
2017 우도동굴음악회,‘원초의 몸짓, 동굴의 울림’개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7.10.2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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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소리연구회(대표:오석훈)는 오는 11월 4일 오후3시 ‘2017 우도동굴음악회’를 제주시 우도면 소재 고래굴에서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오경수) 후원으로 펼쳐지는 이번 우도동굴음악회는 ‘원초의 몸짓, 동굴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제주의 자연예술 콘서트로 펼쳐진다.

동굴소리연구회 관계자는 “그동안 자연 해식동굴의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는 우도 고래굴에서의 동굴음악회를 통해서 제주자연의 우수한 지질 문화적 가치와 자연과 문화예술의 융복합적 접목을 통해 제주 자연의 브랜드 가치를 확충함은 물론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 야외음악회 현장에선 보기 드문 언플러그드음악(Unplugged Music)의 실천 구현을 통해 쾌적한 상태의 예술체험과 친환경 요소를 몸소 터득케 하고 제주도민에게는 자긍심을, 일반 관광객들에게는 제주자연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정체성 확립과 더불어 ‘다시 찾는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11월4일 오후3시 ‘2017 우도동굴음악회’를 우도면 고래굴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1년째 맞는 동굴음악회는 ▲제1부 ‘원초의 소리와 몸짓’이라는 소재한 현대무용가 홍신자의 특별무대를 시작으로 ‘동굴의 울림’ ▲제2부 나눔오케스트라(지휘:이동회), 소프라노 정혜민, 마림바 김성희, 서귀포브라스퀸텐(리더:김승철), 제주체임버코랄 합창단이 출연하여 감동을 선사하며 ▲마지막으로 ‘가을밤’,‘섬집아기’ 동요 두 곡과 가곡 ‘이별의 노래’를 관객들과 함께 부르면서 마무리가 할 예정이다.

오석훈대표는 “여느 해 음악회와는 달리 올해의 프로그램 구성은 인간의 목소리와 몸짓이 원초적 공간인 동굴에서 진한 감동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준비 했다.”며 “음악회에 어렵사리 찾아 온 관객 여러분께 다소나마 위안과 안식을 선사하는 음악의 향연이 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올해도 이 음악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오경수)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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