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터 문화예술단(단장 진향 본명 진순애)는 18일 오후 7시 ‘제2회 정기공연’을 도민 등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제주시 건입동 소재 김만덕기념관에서 이상숙(제주성공사관학교 이사장) 진행으로 성황리에 개최하고 성료됐다.
진향 단장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제주터문화예술단 제2회 정기공연을 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저의 예술단 단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모든 역량을 여러분들에게 보여 주기위해 온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며 바쁘신 가운데에도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인사를 했다.
이날 제1부는 백영완외8명(가야금과 제주향교 실버항아리 연주단)제주민요를 공연했으며 진향외2명이 가야금 병창 (국악메들리)을, 진향의 작사 작곡한 대중가요 ‘영원히 사랑해’를 가수 현미란 씨가 불렀다.
이어 향교노래교실회원 김근자외 15명은 ‘언젠가는’, ‘뿐이고’를 합창했다. 일도2동노래교실회원 고인희외 30명은 ‘내사랑 연가’, ‘숨비소리’를 합창했다.
제2부는 성순심외 4명이 ‘엘칸토파사’ 퓨전음악공연을 공연, 김옥희씨, 고은영씨가 한국무용 장고춤을, 김종길 씨가 경기민요‘풍년가’를, 명창 김도연, 명창허영현은 경기민요 ‘노래가락외 메들리’를, 가수 진향은 ‘삼다소식’을, 가수 김덕환은 ‘최고는 당신’, 가수 신수이는 ‘보릿고개’를, 가수 현충하와 전기동 연주자는 ‘소풍같은 인생’을 끝으로 전출연자가 나와서 ‘피날래’를 했다.
한편 제주터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예술감독에 강석용, 기획에 현충하, 사회에 이상숙 씨가 진행했다.”며 “매주 목・일요일 오후2시~8시 연습하고있으며, 연주하고 싶으신 분, 가수 희망자, 음악동아리활동하고 싶은 분, 음악으로 힐링 나눌 수 있는 분은 ☎ 010-2695-2666로 문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터문화예술단 사랑의 후원금계좌는 농협901010-52-200669 (예금주: 진순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