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코스개발.인터넷 판매 등 다양한 홍보활동 추진
북제주군은 감귤 폐원지를 대상으로 보급하기 시작한 복분자를 전국 최초로 수확했다고 2일 밝혔다.
북군에 따르면 한경면 저지리의 김태하농가 하우스에서 재배하고 있는 복분자를 2일 전국 최초로 수확.출하하게 됐으며, 530평의 비닐하우스에서 평당 약 4.6kg씩 총 24톤의 복분자가 생산될 전망이다.
이 농가는 주변 관광지인 예술인마을, 분재예술원, 방림원 등과 연계한 복분자 수확 체험관광코스로 개발되며, 현장판매와 더불어 저지정보화마을 홈페이지 특산물코너를 통한 인터넷 판매도 추진되고 있다.
한편, 북제주군 관내 복분자 재배는 96농가 34ha에서 45톤 정도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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