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마늘 연작으로 인한 흑색썩음균핵병 등의 마늘병 발병률이 증가하면서 토양소독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남제주군은 올해 마늘 주산지인 대정지역 45ha, 안덕지역 5ha 등 총 50ha에 대한 토양소독제 구입비 1억5000만원을 도비 30%, 군비 30%, 자부담 40% 비율로 지원한다.
또한 마늘주산지 재배농가 중 현재 토양병해가 발생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대상자를 확정,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남제주군은 마늘 파종기 이전 대상농가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7~8월내에 토양소독을 마무리해 마늘병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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