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 26일 축산관측 요약 발표
다음달 한우 사육두수는 증가하고 한우 산지가격은 강보합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05년 6월 축산관측 요약’에 따르면, 한육우 사육두는 다음달 176만두로 증가하고 한우의 산지가격은 도축두수의 증가로 쇠고기 생산이 증가하지만 쇠고기 소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한우 산지가격은 현재 수준에서 강보합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오는 6~8월의 한우 가격은 암소가 두당 420~430만원, 수소가 360~370만원, 수송아지가 230~240만원대로 전망됐다.
또한 젖소의 경우 다음달 사육두수는 49만4000두로 예측되며 1~4월 10대 유업체의 시유 판매실적은 백색시유는 38만6000t, 가공시유는 11만4000t으로 나타났다.
돼지의 다음달 사육두수의 경우 지난해 동기보다 1.2%감소한 891만두로 오는 6~8월 두당 산지가격은 27만5000원~28만5000원으로 전망했다.
한편 닭의 경우는 다음달 사육 수는 지난해 동기보다 9.9% 증가한 7534만 수로 다음달의 평균 가격은 1500~1600원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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