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대놓고 사전선거운동?" 홈페이지에 '나 출마한다"
"이젠 대놓고 사전선거운동?" 홈페이지에 '나 출마한다"
  • 고성식 기자
  • 승인 2004.11.24 13: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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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총장 선거 6명 후보 거론자 사전선거운동 의혹에 한 교수는 대놓고...

제주대학교 총장 선거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대학 안팎에서 우려를 사고 있는 가운데 한 후보 거론자는 이에 아랑곳없이 대놓고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총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모두 6명의 교수들이 모두 올해 2학기가 접어든 이후 사전 선거운동 의혹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런데 아직 총장 선거 일정이 확정되지도 않았다. 대학 주변에서는 다음달 말 총장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구나 교수회 관계자도 미디어제주와의 지난 11월초 인터뷰에서 "후보 거론자들이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대한 재제를 강화하기 위해서라도 선관위가 먼저 출범해야 한다"고 밝히며 우려를 표명했었다.

총장 후보 교수 6명 가운데 강지용 농업자원학과 교수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http://inno.cheju.ac.kr/index.html) “새롭고 활기찬 제주대를 만들어 가겠다"며 사실상의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더욱이 대학 주변에서 대학 총장 선거에 대한 우려가 깊어 후보 거론자들이 윤리강령까지 선포했지만 사문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강 교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감귤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고 제주대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해 왔다"며 "21세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과 세계를 품에 안고 주체적으로 변화.대응할 수 있는 실천적인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사실상의 선거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제주대 한 관계자는 "최근부터 후보들간 합종연횡이 이뤄지고 있다"며 "다른 후보들 역시 총장 자리를 위해 사전선거운동은 물론 합종연횡마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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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2004-11-24 13:38:57
활기차고 새로운거---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보라!
말로만 떠들지 말고,훼어플레이를 해라!
게임에 규칙을 지키지 못하면 선수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야! 더이상 물 흐리지 말고,선수 퇴장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