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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대선-교육감 선거 단속활동 강화
연말 대선-교육감 선거 단속활동 강화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6.19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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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2단계 단속체제 가동...6개팀 수사전담반 전환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임재식)은 제17대 대통령 선거 및 제13대 제주도교육감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제2단계 단속활동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방청 및 각 경찰서에 6개팀 38명으로 수사전담체제를 갖추고 운영한다.

경찰은 각 정당의 후보경선 관련 당원매수를 비롯해 당비대납, 입당대가제공, 후보비방 등을 집중단속한다. 또 선거브로커 또는 직업선거꾼 등이 선거캠프관계자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행위, 종친회.향우회 등 각종 단체의 특정 후보 지지모임개최 등 사전선거운동, 공무원 선거개입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이와 함께 경찰은 국민과 함께하는 불법선거사범 단속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고 5억원까지 신고보상금을 내걸고 각종 미디어매체 등을 통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임재식 청장은 이와 관련 "전 경찰관들은 공명선거의 파수꾼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엄정 중립자세로 불법선거사범을 척결해 반드시 공명선거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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