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설명회서 전 기초단체의원 의혹 제기
윤태정 회장, "사실무근, 거짓이면 처벌 감수'
윤태정 회장, "사실무근, 거짓이면 처벌 감수'
제주해군기지 강정 유치와 관련 김태환 도지사가 이를 유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강정마을 의례회관에서 열린 해군기지 설명회에서 전 시의회의원 "지난 4월26일 강정동 마을총회가 열리기 전에 윤태정 강정마을회장이 찾아와 김용하 제주도의원의 소개로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전화로 통화했다고 말했다"며 "마을회장은 또 김 지사가 강정마을에 해군기지가 유치되면 많은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힌 후 해군기지 유치에 도와달라고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주민은 "마을내에서 해군기지에 대한 논의가 없었던 지난 4월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인근 횟집에서 윤태정 마을회장과 어촌계장이 김 지사를 만난 사실이 있다"고 밝히면서 "이 자리에서 해군기지에 대한 논의가 오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윤태정 마을회장은 “해군기지와 관련해 도지사를 비롯해 도 관계자로부터 어떤한 교감도 없었다"면서 "이말이 거짓일 경우 어떤한 처벌이라도 받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이종만 도 해양수산본부장은 사전논의 여부에 대한 주민 질문에 "마을회장에게 어떠한 암시를 준 바 없다"며 "하지만 도지사와 환경부지사가 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답변했다.
[서귀포 신문 =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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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원 정직하게 정면에 나서지 그러나. 인터뷰 하자고 할 때 거절한 것은 무엇이며,,,, 윤회장은 전화기록 조사해 보면 나올 것 아니냐고 하는데 당신이 제시한 것은 그 조그마한 거짓말하는 주둥이만 제시할 건가? 제주도가 부끄럽네. 당신 같은 사람을 서귀포 의원까지 세워 놓다니.... 증거를 명백히 대라. 반대위에 놀아나지 말고. 연세가 많으면 그 만큼 성숙해야 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