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 제주시 충혼묘지를 비롯해 제주도내 각 충혼묘지에서는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추념식이 일제히 거행된다.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충혼묘지에서는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양대성 제주도의회 의장,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현충일 추념식은 1분간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및 분향, 헌작 및 분향, 김태환  제주도지사의 추모사, 현충의 노래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오전 10시 제주도 전 지역에는 제52회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 사이렌이 1분간 취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