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인, 장애인, 영유아 등은 위험에 노출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움이 있어 사전 시설안전 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월21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 및 행정시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재난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점검은 노인복지시설 44개소, 장애인복지시설 43개소, 종합사회복지회관 9개소, 여성 및 아동복지시설 23개소 등 119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 검은 ▲전기시설, 취사시설, 난방시설, 각종 화기 안전상태 ▲태풍, 집중호우, 산사태 등 자연재해 사고 예방 ▲노후건물, 옹벽, 축대, 난간 등 위험물 붕괴사고 예방 ▲집단식중독 등 전염병 사고 예방대책 ▲폭염, 폭우 등 이상기후 등으로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