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이주성)에 따르면 사고선박에서 기름유출 등을 대비, 최근접 해안가에 해상으로는 경비함정을 사고현장에 출동시켰고 육상으로는 차량이용 기름이송펌프 3대, 호스 150m, 오일펜스 140m, 유흡착재 120㎏ 등 방제기자재를 최근접 해안가에 전진배치 했다.
특히 선내 기름유출로 인한 해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선내 적재중인 기름(연료유,선저폐수) 850ℓ를 육상으로 이적조치를 취했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서는 앞으로 주기적으로 지속적인 계몽.홍보를 통해 해난사고시 기름유출을 사전 봉쇄하기 위해 신속한 기름이적작업과 사고시 해상에 유출유를 과학적 검증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해상유출유 시료 채취, 분석의뢰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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