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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항공좌석 확대 대중앙 건의
제주도의회, 항공좌석 확대 대중앙 건의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5.07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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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국내 제주기점 항공좌석 확대 등에 대해 정부에 적극 건의키로 했다.

7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양대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 고충홍 부의장, 신관홍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 장동후 환경도시위원회 의원은 오는 8일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 대표및 건설교통부 이춘희 차관을 방문해 제주기점으로 하는 항공좌석 확대 등 제주현안 사항에 대해 건의한다.

제주를 기점으로 하고 있는 항공교통 이용객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에서는 국제항공편 증편 등으로 제주기점 노선은 지속적으로 감축되고 있어 도민들의 주말과 관광 성수기에 항공권을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이다.

또 평일에도 항공권 좌석확보가 어려워 도민, 관광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을 주고, 제주지역 경제발전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어 항공기 좌석난이 지역 최대 현안 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따라 제주도의회는 빠른 시일내에 제주기점 국내선을 확대해 주도록 요청하고 법적.제도적으로 항공좌석 적정공급을 위한 항공법 개정 추진과 장기 항공수요 대비 및 국제자유도시 핵심 항공교통인프라 구측을 위해 국가기간교통망 계획에 2020년 이후 제2공항 건설 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지역 출신 강창일.김우남.원희룡 국회의원 등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단은 간담회를 갖고 항공관련 문제와 한미FTA , 내년도 국비확보 등 제주현안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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