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국교통이 두차례 걸친 파행운행으로 서귀포 시민들의 불편이 반복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시영버스 10대를 추가 구입,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17일 30인승 중형버스 10대를 7억원을 들여 구입해 오는 6월 1일부터 노선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귀포시는 시영버스 운전자 14명을 공개경쟁을 통해 채용했으며 정비사 1명도 별도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시영버스 운행노선은 신시가지~천지연에 4대, 서.호근~보목에 8대, 중앙R~법호촌에 4대, 신시가지~남주고에 3대, 외돌개~신례리에 2대, 동홍택지~학림동에 1대, 중앙R~탐라대학에 1대 등 총 18대의 시영버스가 운행된다.
한편 남국교통은 위미~관광단지에 18대, 중앙R~법환, 강정에 6대 등 총 24대를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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