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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계기로 관광레저산업 발전시킬 것"
"도민체전 계기로 관광레저산업 발전시킬 것"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4.23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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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서귀포시장, 도민체전 개최 후 소감 밝혀
노란 유채꽃 향기와 함께 서귀포에서 열린 제41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전이 성황리에 모두 끝난 가운데 김형수 서귀포시장은 "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도민화합 대축전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돼 16만 서귀포 시민의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이번 대회는 사상 최대 규모인 4만여명이 참여해 대회수준이나 관중참여도에서도 최고의 대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시장은 이 같은 결과는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회를 빛내주신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와 17개 읍.면.동민들의 땀과 열정이 모아져 만들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이번 체전을 계기로 관광레저산업의 발전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해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서귀포시의 기틀을 착실하게 다져나갈 것"을 다짐했다.

# 다음은 김형수 서귀포시장의 감사의 말씀 전문
감사의 말씀

제41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서귀포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후 최초로 거행된 금번 도민 체전은 역사적인 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도민화합 대축전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됨으로서 16만 서귀포 시민의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이는 도민체전 관계자들의 빈틈없는 준비에도 기인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대회를 빛내주신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와 17개 읍.면.동민들의 땀과 열정이 모아져 만들어낸 결과라 하겠습니다.

선수 14,000명, 관중 25,000명 등 사상 최대 규모인 4만여명이 참여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화려하게 펼쳐진 금번 체전은“우리는 하나, 꿈도 하나”라는 대회 주제에 걸맞게 대회수준에서나 관중참여면에서도 역대 최고의 대회로 기록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시는 이번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오는 8월 예정된  세계청소년(U-17) 월드컵축구대회와 제주국제아이언맨대회 등 대규모 국제스포츠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면서 지속적인 전지훈련 여건을 강화함으로써 제주특별자치도의 스포츠산업을 이끌어온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체전을 계기로 관광레저산업의 발전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한 건강도시 기반확충, 시민복지증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데 행정역량을 총결집 함으로써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서귀포시의 기틀을 착실하게 다져나가겠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시고 금번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마운 말씀을 드리며,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  4

서귀포시장  김 형 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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