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20일 금은방서 귀금속을 훔친 이모씨(20)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6일 오후 2시께 제주시 일도동 소재 양모씨(47)가 운영하는 모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22만원 상당의 목걸이를 훔치는 등 2회에 걸쳐 27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지난 3월에도 같은 혐의로 붙잡혔다가 구속영장이 기각돼 풀려났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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